임영호 의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 재개 촉구
촉구 집회 후 강성식 LH공사 부사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 가져
2012-01-12 이재용
자유선진당 임영호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12일 서울 LH공사 정문옆 공터에서 벌어진 전국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대표연합회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 재개촉구’ 집회에 참석해 규탄에 나섰다.
임 의원은 “구 주택공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민이 먼저 나선 것도 아니고 주공이 먼저 나서서 사업을 시작한 것”이라며 “주공을 승계한 LH공사가 당연히 이를 책임져야 함에도 경영실패로 인한 과도한 부채를 핑계로 이를 외면하는 것은 서민을 우롱하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집회에 이어 LH공사 본사에서 강성식 LH공사 부사장 및 관계자들과 대책위원장간의 간담회에 참석한 임 의원은 “LH 공사의 가장 큰 문제는 해당구역 주민들과 소통하려고 하지 않아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LH 본사부터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만나 불신을 해소하고, 서민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