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오초, 바자회 수익금 초록우산에 기부

초등학교 입학하는 동생들의 신학기 선물 선물해

2023-02-08     허정윤 기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는 8일, 대전가오초등학교 6학년 1반(교사 송용운)으로부터 후원금 35만원을 전달받았다.

가오초

이번 후원금은 대전가오초등학교 6-1 아동이 자체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과 아동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되었으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소외계층 아동의 신학기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대전가오초 6학년 1반 송용운 담임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가 졸업을 앞둔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눔의 가치를 아는 학생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