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이희훈 교수,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2023-02-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이희훈 교수(법·경찰학과)가 지난 1일부터 교육부 제4대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희훈

8일 선문대에 따르면 인성교육진흥위원회는 교육부 장관 소속으로 인성교육정책의 목표, 추진 방향, 종합계획 수립, 인성교육 추진 실적 점검, 인성교육 지원의 조정 등과 관련해 대통령령으로 정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법정 위원회다.

이희훈 교수는 “경찰청 본청 경찰 인권위원회 위원, 대전고등검찰청 공무원 징계심사위원 및 청원심사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위원 등 여러 국가기관에서 다양한 인권 증진과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공적(功績)에 의해, 이번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돼 매우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영유아 및 초중고 학생들이 바르고 건전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키워 학교와 가정 및 지역사회의 공동체 속에서 타인과 함께 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참된 인성교육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교육부가 되도록 맡은 바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대 위원은 이희훈 교수를 비롯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의 각 차관들과 학계, 문화계 등의 인성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