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소통과 혁신’ 워크샵 펼쳐
분임토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12-01-15 서지원
금성백조(회장 정성욱) 임직원 200여명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충주 노은면에 소재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소통과 혁신을 주제로 한 워크샵을 진행했다.
분임토의에는 첫번째 주제로 신뢰, 자부심, 즐거움을 강화하고 유지시킬 수 있는 방안, 둘째, 회사가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셋째, 혁신적인 소통의 문화를 만드는 방법이었다. 이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같은 직급끼리 공유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분임토의를 마친 후에는 도안신도시 7블록 공무팀장 조경영 과장이 사회를 맡아 능숙한 진행과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레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분임토의를 진행했던 각 조에서 준비한 다양한 장기자랑과 함께 환경기전사업본부의 강현상무와 김상현차장이 섹스폰 솜씨를 뽐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새벽 임직원 모두 구보를 시작으로 전날 진행했던 분임토의에 대한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1등은 신뢰, 자부심, 재미를 강화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한 3조와 조직 내 소통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 4조가 공동우승을 차지해 상금 30만원씩을 받았다.
특징적인 것은 이번에 진행한 분임토의가 직급별로 구성돼 5~9조는 사원~대리급으로 구성돼 개그콘서트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연극과 연출을 통해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1~4조는 과장~부장급으로 구성돼 주제에 대한 상당한 고민을 통한 깊이 있는 토의로 결론을 도출했다.
이번 워크샵을 기획하고 진행한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팀의 안성준부장은 “분임토의 진행 시 같은 세대끼리 토의를 진행해 오히려 더 활발하고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금성백조의 워크샵은 작년부터 혁신을 이루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금성백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성백조는 2012년 본부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층과 직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개인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임직원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열정으로부터 나오는 재미, 나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2012년의 목표로 삼았다.
한편, 금성백조는 1981년 창립한 대전 향토기업으로서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특히 지난 2008년 전국 살기좋은아파트 대상을 수상하고 2011년 9월에 분양한 도안신도시 7블록 예미지의 전세대 청약 1순위 마감(최고청약율 6.4:1) 및 모델하우스 오픈 2주만에 100% 계약완료라는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