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방사청, 대전 선발대 직원에 ‘파격 혜택’
2023-02-0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방위사업청이 올해 상반기 대전 선발대 지원자가 저조하자 파격 혜택을 제시.
JTBC 보도에 따르면 방사청은 대전 선발대 직원 200여 명이 필요한데 지원자가 없어 승진에 필요한 ‘인사고과 점수’를 높여주는 방안을 수립. 4년 넘게 근무해야 받을 수 있는 고과를 1년 5개월 만에 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파격 조건.
그러나 방사청 선발대 직원들의 주거 및 교육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미비해 인사고과 혜택만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지는 미지수.
일각에선 방사청 대전 이전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만큼 정부차원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 가구에게 아파트 분양 우선권, 지원금, 장학금 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