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제26회 학위수여식 개최...온·오프라인 진행
총 2,328명 학위 받아 첫 ‘독서인증서’ 수여
2023-02-0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9일 교내 화정관에서 ‘2022학년도 제2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엔데믹 전환에 따라 졸업생들이 자유롭게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로 온라인 학위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남서울대는 교내 운동장과 도서관에 포토존을 설치해 오는 15일까지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박사 57명, 석사 103명, 학사 2,168명 총 2,328명이 학위를 받았다.
재학기간 활발한 학생자치기구 활동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물리치료학과 박예슬(여/23) 씨가 성암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졸업생 중 가장 많은 봉사시간을 기록한 사회복지학과 류현식(남/24) 씨가 사회봉사대상인 화정상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019년 신설된 ‘독서인증제’를 통과한 최종 5명에게는 남서울대 총장 명의 ‘독서인증서’를 처음 수여했다.
‘독서인증제’는 남서울대 추천도서 120선 중 60권 이상을 대출하고 독후감 대회에 3회 이상 참여했거나 1회 이상 입상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 ‘독서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한편 학위증, 사회봉사인증서, 수상자의 상장·상품 등은 학과 사무실에서 수령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