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대전시, 디지털 트윈 대전 실현 및 지역인재 양성 힘 모은다
2023-02-0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가 대전시와 지역 학계 및 산업계와 교류를 통해 국정과제를 선도하고 디지털 트윈 대전 구축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드론 및 지적측량 최신 기술공유 및 측량장비 기증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따.
이날 행사는 ‘디지털 트윈 대전’ 추진 분야 중 도로부분 용역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빌테크의 ‘지능형 도로시설물 분석 서비스 모듈 개발’과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대전광역시 도로재난저감 관리모델 수립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를 통한 기술공유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약 3억 원 상당의 내구연한이 경과된 대전시의 지적측량장비를 한밭대에 기증하는 행사도 있었다.
한밭대 이승호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구축된 고가 장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공동노력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전문인력과 기반 시설을 보유한 한밭대학교와의 이번 장비 공유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대전의 디지털 트윈 시대 실현과 나아가 미래 스마트 시티 실현을 위해 대학의 지속적인 기술 자문과 유대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