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 개최
신기술분야 3개 트랙 12개 강연 진행
2023-02-0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9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신기술분야 최신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 직업훈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280여 명이 참석했고, 줌 웨비나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500여 명이 접속해 행사를 함께했다.
먼저 Beth Ann Lim META(구 Facebook) 디렉터가 ‘Envisioning the Metaverse’ 를 주제로 메타버스의 비전과 로드맵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 ‘디지털 대전환의 미래: 인간, 기술, 사회구조’를 주제로 국가인프라 역할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이 밖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메타버스/블록체인’, ‘차세대 반도체’ 등 3개 트랙에서 12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한기대 이성기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은 국가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신기술분야 인력양성이 주요 정책과제로 평가되고 있다”며 “한기대는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으로 국가 발전과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핵심 허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