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당대회장 선진당 탈당파 비난 1인시위
불법증여세습 이용희 정치먹튀 이상민 탈당전문 김창수 등 문구 사용
2012-01-15 김거수 기자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에서 자유선진당 말살음모를 규탄하는 1인시위 피켓 있어 눈길을 끌었다.
피켓시위 내용은 자유선진당 말살음모 의원탈취 민주통합당은 패륜정치 3인방을 공천금지! 영구퇴출!하라
불법증여세습 이용희 정치먹튀 이상민 탈당전문 김창수 등의 문구가 사용되면 강하게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오늘 현장 투표 결과를 30%, 어제 마감한 모바일 투표와 전국 투표소 투표 결과를 70% 반영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모바일투표와 투표소 투표에 51만여 명이 참여했고, 현재 진행 중인 대의원 투표 선거인단은 2만 천여 명이 참여했다.
대의원 한 표의 가치가 당원,시민 한 표의 가치보다 10배 이상 높아 오늘 대의원 투표 결과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전당대회 경선에선 한명숙,문성근 박지원후보가 선두그룹을 형성했고 박영선,김부겸,이학영,이인영,이강래,박용진 후보 등 총 9명의 후보가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날 선출되는 통합민주당 지도부의 임기는 2년으로 월 4월총선과 12월 대선 선거운동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