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3년 예비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동시 선정
최대 4년간 연 37억 원 내외의 사업비 수주 창업 3년 이내 예비 및 초기창업자에 창업교육과 사업화자금 등 지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가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2023년 예비 및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동시 선정된 가운데, 향후 최대 4년간 청년 및 일반인 창업자 지원에 나선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고일 기준(2023.2월말 예정)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전(全) 기술을 다루는 일반분야로 한밭대학교는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32명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게 되며,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평균 5,000만원(최대 1억원), 전담멘토 매칭, 창업상담창구 운영 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또,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과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공고일 기준(2023.2월말 예정)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전(全) 기술을 다루는 일반분야 30개사 내외를 선발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초기창업자는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평균 7,000만원(최대 1억원)과 한밭대학교의 전문성을 활용한 창업기업 수요 기반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초기창업패키지(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총 291개의 지원기업을 발굴·육성해 왔다”며, “관련 핵심역량의 축적으로 대학의 실천적 엑셀러레이팅 기능을 수행해 지역창업 허브의 교두보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