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낙탄 청소 작업 중 발판 빠지면서 15m 높이에서 추락 대전고용노동청,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2023-02-10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발전본부 하역기에서 낙탄 청소를 하던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2시 57분 경 보령항 제1부두 하역기에서 낙탄 청소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50대 남성이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 씨는 하역기 작업대에서 낙탄 청소 작업 중 발판이 빠지면서 15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추락원인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대전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