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민원실에 전통시장 이동판매장 운영

오는 19~20일 선물용 과일세트 및 천연조미료세트 민원인에 판매

2012-01-16     이재용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설명절을 맞이해 오는 19~20일 양일간 구청 민원실에 전통시장 상품 이동판매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이동판매장에서는 법동시장 상인회(회장 양차승)에서 추천한 상인과 사회적기업인 (주)산바들의 선물용 과일세트 및 천연조미료세트 등 상품을 직접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공무원에게 판매한다.

대덕구는 지난 2007년부터 명절을 맞아 청사내에서 전통시장 상품 이동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에 중리전통시장 주변도로에 113면의 주차구획 설치로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동세일 및 경품행사 등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관계자는“'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활성화를 위해 '1본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해 전직원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오는 18일, 20일에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생활물가를 점검하면서 상인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