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빅픽쳐스(주), VR시뮬레이션센터 공동 구축 나서
양 기관 업무협약식 개최
2023-02-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9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빅픽쳐스(주)와 상호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공동의 발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VR시뮬레이션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고급·융합인재 양성 ▲산학연계 공동기술 개발 및 국가 R&D 사업 공동 참여 ▲빅픽쳐스가 제작한 VR시뮬레이터를 기증받아 남서울대 VR시뮬레이션 실습센터 공동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기타 산학협력에 관한 상호협력을 하게 된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빅픽쳐스는 중장비 VR시뮬레이터 전문업체로서 교육기관과 VR 맞춤형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측면에서 남서울대의 미래가치와도 부합되는 기업으로 2019년부터 꾸준하게 산학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지역경제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좋은 파트너로서 유익한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픽쳐스 김종민 대표이사는 "최근 중장비 산업계의 최대 화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고, 정부도 자율주행 모빌리티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 기술 연구와 함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남서울대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메타 플랫폼 구축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