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 산학연협력 페스티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9일 천안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호텔에서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3 산학연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모여 산학연협력 확산을 위한 비전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킹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순천향대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 충남도 김종환 산업육성팀장, 아산시 한대균 지역경제과장,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김영근 회장을 비롯해 순천향대 RGB CAMPUS(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역 특성화 기업 대표 및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학협력 지원프로그램 △산합협력 우수사례 발표 △기업가에게 필요한 노동법 특강 △창업동아리 소개 △산합협력·공동기기원 안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산학협력 지원프로그램에는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의 지원프로그램 소개를 필두로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공용장비를 통해 시험분석,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기기원’의 소개가 진행됐다.

그리고 대학의 R&D 성과물을 기업 및 산업 전반에 확산시켜 기술 안착에 큰 기여를 하는 특허기술이전 현황과 절차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은 “앞으로 우리 사업단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