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바양걸구의회, 아산시의회 찾아 교류 협력 추진

아동복지 관련 선진시설 견학

2023-02-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걸구의회 대표단이 지난 9일 아산시의회를 방문했다.

10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셈지드마 바양걸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바양걸구의회 대표단은 아동복지 관련 선진시설 견학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아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방문단을 환영하며 서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10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꿈비채 보육돌봄친화공간과 아인하우스 견학에 이어 현대자동차 인주 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셈지드마 의장은 “아산시의회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영 아산시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