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문화 바우처 2월까지 연장
가구당 1매…청소년 있을 경우 추가 발급 가능
2012-01-16 서지원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지난 해 말에 끝날 예정이었던 문화 바우처 사업을 올해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연간 5만원씩 지원대상자에게 문화카드가 지급되며, 가구당 1매의 카드가 지급되나, 가구 내 청소년이 있을 경우 추가 발급이 가능하다.
문화카드는 영화, 연극, 뮤지컬, 음악회, 무용, 오페라, 전시회, 음반, DVD, 도서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문화 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가구당 최대 35만원상당인 7매까지 지원된다.
한편, 문화바우처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지자체의 후원을 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