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반입량 지속 유지 및 소비 부진으로 월동배추 가격 내림세
대전세종충남, “이번 주는 얼마유?“(2월 셋째 주)
2023-02-1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직무대리 김명수)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2월 셋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청양고추는 생육기 한파로 인한 작황 부진 및 시설 재배 비용 상승으로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36% 오른 1,87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면서 고추류 생육 상황이 회복되고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 전망.
반면, 월동배추의 반입량은 꾸준하나, 방학으로 인한 대량 급식업체 및 요식업소 등 소비감소로 상품 1포기 기준 지난주 대비 16% 내린 3,37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월동배추 저장 물량의 출하가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