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 바이오헬스 산업의 활성화 관산학 포럼 개최
스마트융합 바이오헬스케어 ICC(기업협업센터), 전문가 네트워킹 등 다양한 관산학 협력 활동 전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단장 김영)이 지난 10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맞춤형 시대를 위한 관·산·학 협업을 목적으로 기능성식품·규제과학 관·산·학 포럼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맞춤형’ 시대를 열다>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업단 산하 스마트융합 바이오헬스케어 ICC(센터장 식품생명공학과 조태진 교수)가 주관했으며, 한국규제과학센터, 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다수의 연관 기업 및 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맞춤형 규제·제도, 맞춤형 인재, 맞춤형 솔루션, 맞춤형 연구, 맞춤형 제품·서비스 등 바이오헬스 산업 및 기능성식품 분야의 다차원적인 ‘맞춤형’을 주제로 각종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은 고려대 식품규제과학과(학과장 김영준 교수)와 ㈜팜킷(양선흥 대표)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Smart HACCP(해썹) 관련 현장맞춤형 솔루션 기술’ 특강 ▲㈜풀무원 기술원의 ‘기업맞춤형 인재 네트워킹’ 특강 ▲스마트융합 바이오헬스케어 ICC 센터장 조태진 교수의 ‘산학협력 맞춤형 연구 및 미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관·산·학의 소속 기관 성격에 따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및 ‘맞춤형’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상호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스마트융합 바이오헬스케어 ICC 조태진 센터장은 “향후 관산학 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은 특화분야의 스마트융합 바이오헬스케어 ICC, AI-ESG 혁신기술 ICC, 글로벌 초연결 ICC를 중심으로 산학연 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스마트융합 바이오헬스케어 ICC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강점 영역인 바이오, 약학, 기능성식품, 스마트시티 분야를 융합해 세종시 지역-대학-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ICC로 확대 발전하기 위해, 관·산·학·연 커뮤니케이션 유도를 통한 산학협력 특화 모델 구축,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