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구단 첫 시민회원권 ‘OWL-CLUB’ 오픈
화이트, 그린, 옐로우, 블루, 오피셜레드(단체)로 구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이 시민회원권 ‘OWL-CLUB’을 오픈한다.
충남아산FC는 구단 첫 시민회원권 모임인 ‘OWL-CLUB’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OWL-CLUB은 아산시의 시조인 부엉이(OWL)와 우리(OUR)의 의미로, 구단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충남아산FC를 만들어나가는 모임을 뜻한다.
OWL-CLUB은 화이트, 그린, 옐로우, 블루, 오피셜레드(단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연회비는 화이트 회원 9,900원부터 시작되며 각각 10만원, 30만원, 100만원, 100만원으로 후원 시 해당 회원으로 가입 가능하다.
OWL-CLUB 가입 시 원하는 선수의 포토 카드가 새겨진 회원 전용 카드 발급, 홈 경기 관람권, 매치 프리뷰 발송 서비스, 구단 행사 우선 초청권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그리고 테이블 및 VIP석 제공,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구단 MD 상품 증정 등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단 비타민하우스 중 OWL-CLUB과 제휴된 식당 및 온천 테마파크 등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입장 게이트 후원 명단 등재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워밍업 하이파이브존’ 입장 혜택으로 홈 경기 시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통로에 존을 설치해 하이파이브 등 선수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충남아산FC 전혜자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은 시민이 주인인 시민구단으로서 함께 구단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OWL-CLUB을 기획하게 됐다"며 "첫 시작을 내딛는 만큼 회원들과 많은 교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OWL-CLUB 가입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가능하다. 충남아산FC 홈페이지 상단 시민회원 탭에서 가입 가능하며 2023시즌 홈 경기 시 OWL-CLUB 장내·외 부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