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HRD학회 창립...초대회장에 한기대 임세영 교수

2023-02-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고용·HRD학회가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 분야의 학문적 융합과 정책적 실현을 목표로 창립됐다.

‘학술대회’

13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기대 2캠퍼스에서 지난 11일 한국고용·HRD학회 학술대회 및 창립총회가 열렸다.

'대전환기의 고용·HRD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주일, 김용성, 이진구, 강혜영 한기대 교수들은 대전환기일수록 학문적 융합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융합을 통한 각 전공의 연구 분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후 학회가 이런 분야 중심으로 연구 활동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고용서비스, 산업전환 및 노동전환, 비대면 상담과 교육 등의 분야에서 융합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어진 창립총회에서는 한기대 임세영 명예교수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세영 회장은 "대전환기에 고용 및 HRD 분야의 정책 및 연구가 융합과 실천의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분과위원회, 학술발표, 학회지 편집 등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창립 20주년 행사와 연계해 창립된 한국고용·HRD학회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 인사관리 및 노사관계 등의 융합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정책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