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탄소중립 공동선언식 개최...청소년참여기구 중심
2023-02-14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예산군수 및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청소년참여기구 대표단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 앞서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참여기구 청소년들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집단별 실천과제로 ▲친환경 소비 및 대체용품 사용하기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불필요한 전기 사용 줄이기 ▲지속적인 탄소중립 홍보활동 하기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그동안 청소년복지재단에서는 기후 위기로 야기되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청소년들이 인지하고 청소년 행동 실현 욕구 및 관심이 증가하는 등의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노력을 청소년 참여기구별로 시행해 왔으며, 재단 차원의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적극적인 활동 추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청소년들의 오늘과 같은 주도적인 참여 활동은 기후 위기에 있어 긍정적이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군에서도 청소년들과 발맞춰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탄소중립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함께 행동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