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청사 재난 대비 훈련 실시

재난 매뉴얼 및 행동 요령 재점검

2023-02-1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4일 아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시청사 재난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시청사 본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 대비 매뉴얼과 행동 요령을 재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아산소방서 지원으로 화재 발생 시 자체 소방 능력 강화와 자체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인명 대비 및 중요문서 반출, 응급처치 교육 등이 이뤄졌다.

단계별로는 △화재 발생에 따른 119 신고 및 화재 상황 전파 △직원과 민원인 대피 및 중요문서 반출 △시청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아산소방서 출동 합동 진화 및 부상자 구조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전 부서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와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재난 대비 훈련도 실천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소와 읍면동에서도 자체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