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전통시장 위한 장보기 행사 펼쳐
오는 18일 조치원시장 시설현대화 준공기념 행사 개최
2012-01-17 서지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코자 소비자단체, 조치원상인회,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9일 조치원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도 직접 조치원읍 재래시장을 찾아 물가동향을 살피고 내 고장 상품권을 이용, 제수용품 구입과 시장상인을 격려하게 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해온 조치원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완공돼 오늘 18일 오전 11시 조치원시장내에서 조치원시장 환경개선사업 준공기념축제를 연다.
군은 인근 대도시 및 대형마트 등에 밀려 침체 일로에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009년 30억원을 투입해 조치원읍 원리~정리 시장일원에 250m의 비가림(아케이드)시설과 상하수도를 포함한 도로기반시설, 전선지중화, 간판정비사업 완공에 이어 50m연장구간에 대해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가림시설, 도로기반시설, 전선지중화 등 환경개선사업을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준공기념축제는 향토가수의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준공테이프 절단 순으로 진행되며 2부행사로 향토가수의 축하공연과 조치원 시장 명함쿠폰 추첨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