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접수
2023-02-15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사업’접수를 3월 3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경작지를 소유한 농‧임업인으로 매년 고라니,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4,300만 원으로 보조 60%, 자부담은 40%이며, 1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월 3일까지 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 환경과 환경정책팀(041-630-1458)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과 농가 피해 예방 등을 위해 41명의 홍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들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