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시장, 읍·면·동 연두순방 마쳐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16개 읍·면·동 순방 완료
2012-01-17 서지원
임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일 남포면부터 시작한 이시우 시장의 읍·면·동 연두순방이 17일 청라면을 마지막으로 순조롭게 마쳤다.
또 “시에서는 무엇보다 예산을 최대한 아끼고 절약함은 물론, 불요불급한 사업을 가급적 자제하고 기존 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재정 건전성을 키우는데 올 한해 시정의 주안점을 두겠다”며 재정건전화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연두순방에서 주요 건의사항은 ▲웅천읍 남부산업단지 부사호 농업용수 염도 문제 해결, 석대도 개발 촉구 ▲남포면은 소값 하락에 따른 대책, 신간척지 한해 시 염기피해 대책 요구 ▲성주면은 성주산단풍축제 지원금 상향, 임대주택 평형조정, 폐광기금 성주면 배정 ▲대천1동, 한내시장 비가림시설 추가지원,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개선 등이 건의됐다.
한편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사안별로 법령 및 예산상황 등을 분석해 즉시이행, 장기추진 등으로 추진 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