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 동참
울릉군, 철원군,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2023-02-1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고향사랑기부 응원 챌린지는 전남 무안군의 챌린지를 신안군이 이어받아 진행됐으며, 다음 주자로 경북 울릉군과 강원도 철원군을 지목하며 릴레이 동참을 권유했다.
이번 챌린지로 신안군 자매결연 도시인 울릉군과 철원군 및 인근도시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호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릴레이 응원 챌린지로 시군 간 상생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시 16.5%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신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은 신안1004몰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는 자연휴양관 숙박권, 흑산홍어, 천일염, 새우젓, 곱창김, 반건조 우럭 등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