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근 대전경찰청장 "시민 안전 위해 역량 모으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역량을 모으자고 주문했다.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17일 오전 7층 소통홀에서 청장 및 부‧과‧계장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존경과 신뢰받는 대전경찰,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안전파수꾼’이라는 2023년 대전경찰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4대 실천전략과 70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4대 실천전략은 ▵공정한 경찰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 ▵조직활력으로 잡고 세부 실행과제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한 교통 사망사고 감소,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총력 대응, 112 신고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상반기 인사가 모두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각오를 새롭게 하여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일상의 안전을 꼼꼼히 지켜나가기 위해 대전경찰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