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특별교통안전 기간 운영

2023-02-19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20일부터 3월 말까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교통안전기간은 신학기와 3월 행락철 등 이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전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기간 동안 싸이카, 암행순찰차, 기동대 등이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에 배치되어 경찰서와 함께 사고다발구간 및 취약구간에서 가시적인 순찰 및 사고 유발행위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경찰·지자체·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취약개소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대전시민의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이 아닌 모든 시민분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