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난해 60개 우량기업 유치
609억원 투자촉진 및 570여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2012-01-19 서지원
금산군(군수 박동철)이 2011년도에 60개 기업 유치와 더불어 609억원의 투자촉진을 통해 57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외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인삼약초산업 뿐만 아니라 제2차전지제조업체인 (주)리켐을 비롯한 기계․조립금속, 전기․전자 부품 등 다양한 첨단 업종을 유치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은 유치된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21억4200만원을 투입해 공장주변 경작로 및 진입로 확․포장 공사,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노후기반시설 개․보수 등 기업경영 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
신규로 창업한 8개 기업에는 창업투자보조금 및 고용보조금 6300만원 지원, 자금조달이 어려운 31개 업체에 64억5000만원의 충청남도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등 기업의 투자촉진과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군은 기업인의 고용애로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2취업박람회 개최(예정), 인삼약초산업 집적화를 위한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조성공사 발주, 민자유치를 통한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일자리발굴과 우량 중․대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