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한국글로벌학교 맞손...글로벌 거점센터 구축 나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LINC 3.0 사업단이 유기적인 체계 구축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글로벌학교와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한국글로벌학교에서 개최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글로벌학교와 한기대의 시설 및 자원 활용 ▲교육, 산학협력 사업 공동 주최 및 운영지원 ▲재학생 및 교원 역량 강화 위한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이다.

민준기 LINC 3.0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산학연협력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글로벌학교는 베트남 교육부와 하노이 인민위원회 및 하노이시 교육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2020년 9월 개교한 국제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