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총 8억 3900만원 투입, 530여명의 일자리 창출 나서

2012-01-19     서지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올해 총 8억 3900만원을 투입해  530여명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회공헌형(공익형, 교육형, 복지형)을 중심으로 3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1일 3~4시간 근무를 실시하고, 월20만원을 지원하는 노인의 소득보충을 위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이다.

사업 유형도 세분화해 ▲환경, 자원 재활용, 아동보호 등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익형 ▲노인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하는 교육형 ▲ 사회‧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복지형 ▲소규모 창업 및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창출되는 시장형 등으로 사업의 다변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 1월 중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지정하고 2월중 참여자 신청 접수를 받아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실시된다”고 밝히고 “지역 어르신들의 생산적인 사회 참여는 물론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