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대전시당, 사고당협 조직강화 나서

서구갑 곽영교, 유성구 이상태, 대덕구 심현영 직무대행 인준

2012-01-19     이재용

자유선진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권선택)이 19일 시당사에서 2012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사고당원협의회의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 총선 체제로 돌입했다. 

이날 시당은 총관관리형 당협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서구갑에 곽영교대전시의회 선진당 원내대표, 유성구에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대덕구에 심현영대전시의회 부의장을 각각 인준했다.

이에 따라 인준을 받은 세 명의 위원장(직대)들은 잇단 탈당 등으로 어수선해진 당협 조직을 재정비하고, 총선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권선택 위원장은 “총선이 불과 83일 앞으로 임박했음에도 대전에 3곳이 사고 당협인 상황으로 조직강화 및 일사불란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관리형 직무대행체제를 구축키로 했다”며 “공천이 조기에 확정이 된다면 당협대의원대회를 열어 개편할 수도 있고, 총선 후보와 지원자 역할의 대행체제 형태로 총선을 치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권 위원장은 “참신한 신진 인재 영입이 곧 가시화 될 예정”이라며 “이들 총선 후보가 준비돼 선거전에 뛰어들었을 때 시구의원부터 바닥까지 다져진 자유선진당 각 당협의 조직이 일사불란하게 후보를 도와 총선을 치를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