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실시
자생단체·공무원 500여명 참여…대형마트 비해 20% 저렴
2012-01-19 서지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자생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형마트에 비해 제수용품 비용이 20%나 저렴하고 우수한 상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의 장점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신명나고 정이 넘치는 중앙시장 만들기도 같이 추진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법정공휴일에는 중앙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개방하고 있으며,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먹자골목 인근에 제3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구는 설 명절 장보기를 위해 전통시장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