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노인시설 화재예방대책 추진
2023-02-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노인관련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이나 요양원 등 노인관련시설은 이용자들의 대피가 어렵기 때문에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인관련시설의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고자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노인관련시설 118개소 대상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 ▲관계인 대상 겨울철 화재안전교육 ▲노인관련시설 피난시설 지도점검 ▲관계인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 발생률이 높은 시기에 노인관련시설의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인의 지속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평소 화재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