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조합장 선거 수사상황실 24시간 운영

2023-02-21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은 3월 8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편성하고 24시간 대응한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사

수사상황실은 23일부터 선거 당일인 8일까지 운영되며 시경찰청과 6개 경찰서에 수사상황실을 편성해 범죄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빈틈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불법 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다.

현재 대전경찰은 지난 20일까지 위탁선거법위반으로 4건에 4명을 수사(내사)중이다. 기부행위 위반 행위가 3건, 허위사실 유포 1건이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품수수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112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