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충남’ 시·군 재난 대응 협력 강화

22일 ‘2023년 제2회 안전정책협의회’ 개최…주요 현안 논의

2023-02-22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22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정책협의회

이번 회의는 시군 간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해 ‘안전 충남’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시군 재난 관련 과장·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유공 시군 표창장 수여, 안건 보고, 종합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공헌한 우수 시군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포상으로 사업비를 1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시군에는 ▲교통사고 분야 공주시 ▲범죄 분야 보령시 ▲감염병 분야 아산시 ▲생활안전 분야 부여군 ▲자살 분야 홍성군 ▲화재 분야 예산군을 각각 선정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재해 위험지역 정비, 취약 시기별 안전 점검을 통한 구조 안전 위험시설 개선 등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 계획을 논의하고 도·시군 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안전 충남’ 구현을 위해 도·시군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