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장관, 대전서 첫 사회관계장관회의

대전도마초 찾아 설동호 교육감, 서철모 서구청장 등과 안전한 학교 추진 방안 등 논의

2023-02-22     이성현 기자
왼쪽부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교육부가 추진하는 첫 현장방문 사회관계장관회의가 대전에서 열렸다.

22일 교육부와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도마초등학교에서 제1차 현장방문 사회관계장관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 부총리와 설 교육감, 서 청장 등은 대전도마초 통학로 개선 현장을 살펴봤다. 대전도마초는 통학로에 인도가 없어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는 학부모 우려에 학교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보행로 공사를 완료 한 바 있다.

이후 이 부총리는 대전도마초에서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 계획, 안전한 학교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현장방문 사회관계장관회의는 사회정책의 현장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 등이 정책 현장에 함께 방문하고, 현장과 함께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