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평균 2.4대 1
183개 조합에 총 437명 등록... 평균 2.4대 1 경쟁률 금산농협 6:1로 가장 치열... 무투표 조합 총 32곳 당선 확정
2023-02-23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183개 조합에 총 437명(대전46 세종22 충남 369) 이 등록하여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조합별로는 농협 385명, 수협 23명, 산림조합 29명이 등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금산농협으로 총 6명이 후보자등록을 하였고, 대전의 서부농협, 북대전농협, 유성농협, 진잠농협, 신탄진농협, 세종의 남세종농협, 충남 대천서부수협, 안면도수협도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단일후보에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대전기성농협, 공주산림조합 등 총 32곳으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했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infojh.nec.go.kr/web/main.do)
한편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선거운동방법 중 선출유형(총회외, 총회, 대의원회)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