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가로림만 해상교량 적극 도울 것"
가세로 태안군수 "군민의 염원인 만큼 도와달라" 김태흠 "대통령 공약이고 법적근거 마련돼 적극 노력하겠다" 가의도 공모 관련해 "오늘 내일 중으로 문체부장관 통화할 것"
2023-02-23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태안군의 숙원사업인 가로림만 해양교량(이원-대산간)이 김태흠 충남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아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23일 오전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는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도에서 장기 검토한 부분이다”며 “군민의 염원인 만큼 국도승격 부분에 대해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 지사는 “국도로 승격됐기 때문에 법적 근거는 마련됐다”며 “국가계획에 적극적으로 하겠다.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만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K-관광섬에 공모한 가의도를 언급하며 “세계적인 관광 공모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오늘이나 내일 중에 문체부 장관과 통화하고 담당국장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