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 삼국축제, ‘2023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4년 연속 수상...관광객 36만 최다

2023-02-24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23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예산장터

특히 이번 수상은 2020년 축제프로그램연출부문에 수상에 이은 4회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 시상식으로 매년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한 축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23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과 경제위기 속에서도 기쁨과 감동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대상 26개와 특별상 5개 등 총 31개의 우수축제를 선정 및 시상했다.

이날 축제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원도심 내 전통시장에 축제장 설치와 유등 등 축제장 경관개선, 지역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해 역대 최다 방문객인 36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축제장 내 매출액도 13억 원을 기록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향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