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의원, 소방관 처우개선 감사패 받아

전국소방발전연합회, 처우개선 기여 공로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12-01-25     이재용

자유선진당 이재선 국회의원(대전서구을)이 25일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현직 소방관모임인 전국소방발전연합회(회장 김홍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1700여명으로 구성된 현직 소방관모임인 전국소방발전연합회 회원 일동이 “평소 소방공무원에 대한 애정을 갖고 ‘위험직무 관련법’을 비롯,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을 통해 소방관의 처우개선에 앞장서준데 대해 감사하다”는 내용을 담은 감사패를 이 의원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홍준 회장은 “평소 소방관들의 법적 처우개선을 위해 지대한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1700여명의 현직 일선소방관들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한 뜻을 패에 담아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누구보다도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이 있기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있다”며 “그런데 정작 각종 처우를 보면 열악한 면이 많아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화재나 구조 및 구급활동 중에 발생하는 소방공무원의 위험직무 범위를 긴급한 출동과 귀소로 순직하거나 부수활동까지 확대하는 입법발의를 했으며 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현장뿐 아니라 일반 업무 중 다치거나 순직해도 국가유공자가 되고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인 및 경찰과 동등한 유공자 예우를 갖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