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갈마도서관, '정보취약계층 도서배달 서비스'
65세 이상 어르신 및 시각장애인에 도서 가정으로 배달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 갈마도서관에서는 65세이상 어르신 및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자책 및 오디오북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정보취약계층 도서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 1회 매주 수요일 오전(09:00~12:00)에 도서배달이 진행되며 대출․반납은 화요일 18:00까지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중증 청각․지체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책나래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서구도서관간 협약사업으로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고 도서관을 방문, 신청서 작성후 필요한 책을 전화로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반 도서대출회원도 유료(3권 기준 택배료 4,500원) 우체국 택배 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하여 도서관에 오지 않고 책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l.go.kr/nill)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 도서배달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소장 자료 활성화 및 정보취약계층의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533-4283), 가수원도서관(☏543-0051), 둔산도서관(☏471-2572), 어린이도서관(☏581-25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