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교육나라사랑카드 적립금 5억2600만원 조성
2023-02-2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및 교직원이 대전나라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5억2600만원을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전교육나라사랑카드는 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들어진 신용카드로 2004년부터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적립금은 카드 이용액의 일정부분(기업카드 1%, 개인카드 0.3%)을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재능우수 및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등으로 매년 사용되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8900만원 증가한 5억2600만원이 모였으며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적립금은 48억1600만원에 달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가족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이 20%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우리 지역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는 만큼 교육가족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