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문가 모여 인구감소 대응 방안 논의
2023년 천안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2023-02-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인구정책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충남 천안시 인구감소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천안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정책자문위원회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시의회, 복지, 출산보육, 경제, 주택 및 도시계획 등 인구정책 관련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인구정책 발전 방향과 인구감소 대응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대응,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4대 분야 아래 139개 정책과제를 폭넓게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추진, 정주여건 개선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개 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으로 산업기반 확충과 미래 신성장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말 ‘2024~2028 제2차 천안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