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위원회, 지방·치안행정 협업 실천방안 논의
2023-02-28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들의 민생치안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치안행정을 연계한 협업과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충남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생치안 관계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시군 단위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치경찰제도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방안을 놓고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점 협의사항은 ▲민생치안 이슈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시책의 기관 간 협업 강화 ▲다중운집행사 시 지방행정·경찰·소방·재난관리부서 공동안전관리계획 수립 ▲시군, 시군 경찰서, 교통 유관기관 등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추진 ▲‘위기가정 재발방지 통합지원시스템’ 전 시군 확대 ▲자율방범활동 지원대책 방안 논의 등이다.
이 자리에서 권희태 충남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들의 민생치안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 협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며 “일선 현장의 민생치안 과제를 지역 실정에 적합한 해법으로 시군과 시군 경찰서 간 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