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국가보훈처 부 격상 정부조직법’ 본회의 통과
이 의원의 30여 년간 노력 결실 이 의원, “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노력할 것”
2023-03-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이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보훈처의 부 격상과 재외동포청 신설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김영삼 정부 청와대 행정관 근무 시절부터 국가보훈처의 부 격상과 국가보훈비서관·행정관 신설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보훈행정관 신설만 성공하고, 국회의원이 된 후 18대 국회부터 21대 국회 지금까지 국가보훈부 승격 관련 법안을 꾸준히 발의해왔는데, 이제야 그 노력이 마무리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의 30여 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 2022년 10월 정부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방안’에 담긴 국가보훈처의 부 단위 격상,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 신설 등의 개정내용이 4개월 만에 통과됐다.
이명수 의원은 “국가보훈부 승격에 따라 순국선열 및 유공자를 비롯한 약 84만 명의 보훈대상자들의 격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대한민국 보훈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