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시민 맞춤 치안정책 발굴한다
온라인 시민 참여 설문조사 시행
2023-03-02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시민참여 치안정책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안정책 설문조사는 경찰 중심의 치안활동에서 벗어나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시민 체감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설문 항목은 ▴생활안전·범죄예방 ▴교통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3개 분야 총 1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경찰관서 홈페이지, 민원실에 비치된 배너 등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접속하여 설문에 답할 수 있다.
아울러, 접수된 의견 중 치안정책 우수 제안자에게는 자체 심사를 통해 대전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체감도 높은 치안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