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기 동호인축구대회 개막...60여 팀 출동
2023-03-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축구협회가 코로나19 이후 약 3년여 만에 제33회 천안시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개막식을 5일 개최했다.
천안축구센터 인조 2구장에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박성완 충남축구협회장 등 내빈과 협회에 등록된 60여 개 팀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박상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천안시티FC가 프로무대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도 진행 중인 이 시기에 축구동호인들의 성원이 필요하다”며 “천안이 축구의 메카로 도약하는 데 있어 축구동호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호 회장은 “3년 만에 동호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올 한 해 동안 운동장에서 서로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축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