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신축공사장 ‘먼지 저감의 날’ 운영
대형건축물 신축공사장 19개소 대상 공사장 및 주변 환경 관리 유도
2023-03-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대형건축물 신축공사장 19개소를 대상으로 먼지 저감의 날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북구에 따르면 먼지 저감의 날은 건축물 신축 시 발생하는 먼지 저감을 위해 시공사가 자율적으로 공사장과 그 주변을 청결히 관리하도록 날짜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북구는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먼지 저감의 날로 지정해 비산먼지 저감시설과 살수차 운영, 생활폐기물 수거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공사가 자율적으로 매월 먼지 저감의 날 운영상황을 작성해 다음카페에 개설된 카페에 올려 운영 실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승찬 서북구 환경위생과장은 “먼지 저감의 날 운영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