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구청장, 주민과 소통 위해 연두방문 나서
30일 오정동·대화동 방문해 비전 제시하며 주민 협조 당부
2012-01-30 이재용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30일 오정동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 평생학습원 등 주민과 소통을 위해 연두방문에 나섰다.
정용기 구청장은 연두순방 첫날 오정동과 대화동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하고, 동정보고를 받은 후 주민들에게 2012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이날 정 구청장은 오정동주민센터 방문에서 오정동 뉴타운식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을 설명하고, 새롭게 건설될 대전-오송간 BRT 대전로 도심통과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대전 교통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지역발전 구상을 밝혔다.
또한, 대화동주민센터에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과 관련해 부족한 근린공원과 녹지대를 확충하는 친환경적인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안사업 설명에 이어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두 사안 모두 구청장 혼자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주민들의 하나같은 의견과 지역인사들의 도움을 구했다.
구는 각 동의 기관·단체장, 자생단체장 등 주민 1000여명을 초청해 구의 주요개발사업을 설명하고,‘행복한 대덕시대’로 변모해 가고 있는 지역 비전을 알리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